신고리 4호기 운영허가 논란

신고리4호기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울산 울주군 신고리 원전 4호기에 대해 최종 운영허가를 내렸습니다. 신고리 4호기는 우리나라에서 26번째로 건설된 원전으로, 영구정지가 결정된 고리 1호기와 월성 1호기를 제외하면 우리나라에서 가동 중인 원전은 24기가 됩니다.

 

UAE 수출 원전과 같은 모델(APR1400)인 신고리 4호기는 1400MW(메가와트)급 대형원자로로 당초 2014년이 준공 목표였지만 2013년 신고리  3·4호기 케이블 시험성적서 위조로 부품교체로 사업 기간이 지연되었습니다.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운영허가로 인해 신고리 4호기는 7개월의 시운전을 거쳐 2019년 8월경 준공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역시 안전성입니다. 신고리 4호기가 가동될 고리원전단지는 세계 최대 수준의 원전이 밀집되어 있습니다. 원전사고 소개지역 30km 반경( 체르노빌·후쿠시마 사고를 기준) 안에는 부산·울산·경남 시민들이 380만 명이 거주하는 세계 최대 인구밀집지역입니다. 나아가 최근 지진이 발생한 양산단층대에 위치하고 있고, 동시에 여러 개의 원전에서 사고가 발생할 경우 안전대책이 부족하다는 논란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원자력안전 전문가들로 구성된 원자력 안전과 미래는 물론, 많은 환경단체와 지역단체에서 비판 성명과 논평을 내고 있습니다. 

신고리 4호기 운영을 우려하는 시민, 환경 단체의 목소리를 통해 어떤 문제가 있는지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신고리원전 4호기 개요>

  • 사업위치 : 울산광역시 울주군 서생면 신암리
  • 원자로형/타입 : 가압경수로(PWR), 신형경수로(APR1400)
  • 시설용량 : 1,400MW x 2기
  • 주요 계약현황
    • 종합설계용역 : 한국전력기술㈜
    • 주기기(원자로설비, 터빈발전기) 공급 : 두산중공업㈜
    • 원전연료공급 : 한전원자력연료㈜
    • 주설비 시공 : 현대건설㈜, 두산중공업㈜, SK건설㈜

 

제96회 원자력안전위원회 회의결과

2019-02-01 원안위, 신고리 4호기 운영허가 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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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2019-02-01 신고리 4호기 1년6개월 만에 가동 승인… 이르면 연내 상업운전

경향신문 2019-02-07 냉각재 누설 해결 못한 채…신고리 4호기 ‘졸속’ 승인 논란

부산일보 2019-02-07 신고리 4호기 운영허가 승인은 원천 무효" 탈핵단체 반발

 

신고리 4호기 탈핵부산시민연대

 

KBS> 이달 초 허가받은 국내 26번째 원전 ‘신고리4호기’ 연료장전 예정

http://news.kbs.co.kr/news/view.do?ncd=4133623

연료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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