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F에너지새로봄]_영양, 그 자취를 따라

답사 소개

1일 답사 보고서 작성시에는

  • 프런티어 과제 
  • 일정
  • 답사 사유
  • 내용
  • 추가정보의 지도 추가하기

을 필수로 부탁드립니다.

내용

*인천 영양

우리 팀은 시작부터 난관에 부딪혔다. 바로 버스시간을 잘못알고 버스를 놓친 것이다. 그래서 다음 버스를 기다리느라 다같이 아침을 먹고 드디어 포항으로 출발하였다. 포항에서 차를 렌트하여 영양으로 가는 길에 중간에 음식점에 들러서 자장면을 먹었다. 그리고 다시 영양을 향해 출발하였다. 우리 팀은 위성지도로 확인해봤을 때 영양풍력발전소와 가장 가까운 마을이었던 삼의리 마을을 방문하기로 계획했었다. 삼의리 마을을 향해가는 데 마을가 가까워질수록 풍력발전기의 웅장함이 그 모습을 드러냈다. 산맥 사이로 보이는 풍력발전기의 웅장함은 우리들도 겁을 먹게 만들었다. 그러다가 우리는 삼의리 마을인 줄 모르고 지나쳤다. 그런데 표지판에 발전소로 가는 방향으로 적혀있어서 무작정 발전소로 향하였다. 발전소에 가기위해서는 차 한 대도 겨우 지나가는 폭에 비포장 도로인 곳을 지나가야했다. 차를 타고 산의 중간까지만 간 다음에 중간부터 발전소까지 걸어갔다.

 

*영양풍력발전공사
발전소까지 직접 걸어서 올라가니 풍력발전의 웅장함을 더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었다. 그 그림자가 가끔씩은 무섭게도 느껴졌지만 그 그림자는 산 속에만 생겼다. 그리고 소리에 대해서도 직접 느껴볼 수 있었다. 풍력발전의 소리는 모두들 비행기뜨는 소리와 비슷하다는 생각을 가졌다. 풍력발전발전소까지 가서 풍력발전을 둘러보던 중 관계자분과 컨택을 할 수 있었고 예상에 없던 인터뷰를 할 수 있었다. 무더운 날씨에 발전소까지 걸어가서 지친 우리들이었지만 관계자와 인터뷰 할 수 있다는 생각에 힘을 낼 수 있었다. 영양풍력발전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듣고 질문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촬영과 사진은 허락을 받지 못하여 올리지 못해서 아쉽지만 우리가 앞으로 영양지역에서 주민분들이나 관계자분들 인터뷰하기에 앞서 많은 정보들을 바탕으로 하여 스타트할 수 있었다.

*영양 삼의리마을 반대측

많은 것을 느끼고 많은 생각들을 가진 채 하산을 하였다. 계획은 텐트를 쳐서 잘 계획이었지만 텐트를 구하지 못했고 원래 목적이 주민들의 입장에서 소음을 느껴보자는 취지였기 때문에 굳이 텐트가 아니어도 되기 때문에 마을에서 가장 가까운 펜션에서 머물기로 결정하였다. 펜션에서 쉬다가 1층에 바로 식당이 있어서 저녁을 먹었다. 저녁을 먹던 중 식당 주인분과 컨택을 할 수 있었다. 그런데 식당 주인분이 반대대책위원회 분께 연락을 하셔서 반대대책위원회분과 컨택을 할 수 있었고 동시에 녹색당 분과도 연락이 닿을 수 있었다. 녹색당이신 분은 조심스러워 하셔서 컨택을 실패하였지만 반대대책위원회이신 분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많은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우리가 사전 조사를 통해 알 수 없던 내용들도 있었고 마을의 현재 상황과 반대하는 측의 입장들을 모두 알 수 있었다. 그러나 인터뷰한 내용을 공개하시는 것은 원치 않으셨다. 그래도 성공적으로 인터뷰를 잘 마칠 수 있었고 식당 주인분과도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알고보니 우리가 식사를 했던 곳이 반대 측의 회의가 열리는 곳이었고 대화의 장이 열리는 곳이었다. 그러다보니 식당 주인분은 일을 하시면서 풍력발전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들으실 수 있었다. 길고 긴 인터뷰를 모두 마치고 나니 11시가 넘어있었다. 그래서 인터뷰 내용을 다 정리한 후 하루의 일정을 마무리하였다.

 

 

36.539937709977, 129.223815105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