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1일 관찰자가 고른 탈핵에너지전환 관련 기사

작성자: anijun - 2019.11.11

2019년 11월 11일 관찰자가 고른 탈핵에너지전환 관련 기사

 

[기고] 자동차도 고장나는데 원전만 안전하다는 미신 (민중의소리) https://www.vop.co.kr/A00001447089.html - “원전이라는 것은 생명과 핵연쇄반응이라고 하는 이 극단적 상극의 세계를 완벽히 차단하면서도 그 사이에 연결통로를 내어 에너지를 빼내어야 하는 모순적인 상황을 현실화해야 하는 장치다. 그리고 모든 장치는 핵 앞에는 붕괴되게 되는 것이므로 완벽한 차단 자체가 불가능할 뿐 아니라 일단 이에 접촉된 물질 또한 핵 위험을 지니는 존재로 변모하는 성격을 가진다. 그러니까 완벽한 안전이란 원론적으로 불가능한 장치를 현실적으로 운영하겠다고 하는 모순적인 시도다. 이 상황에서 완벽한 안전에 접근한다는 것은 무한대의 비용과 노력을 요하는 것이고, 따라서 현실적 장치와 관리는 어느 선에선가 이 위험에 대한 절충을 통해서 이루어진다.”

 

후쿠시마 원전 지면 포장 41곳 균열..불안감 확산 (YTN) https://news.v.daum.net/v/20191110223710250 - "이 포장은 원전 폭발 당시 지하 원자로 부근에서 나온 방사성 물질이 지표면으로 새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서 시공됐습니다. 또 지상에 있는 빗물 등이 원자로가 있는 지하로 스며들지 못하게 하는 기능도 갖고 있습니다."

 

후쿠시마 접근제한구역 취재..안전지대로 새나가는 방사능 (JTBC) https://news.v.daum.net/v/20191110090420944 - "문제는 접근 제한구역에서 이른바 안전지대로 새 나가는 방사능입니다. 일본 정부는 후쿠시마 대부분의 지역이 정상으로 돌아왔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과연 그럴까. 저희가 목격한 현장에선 재난이 지금까지도 계속되고 있었습니다."

 

겉만 긁어낸 '방사능 토양'.."비 오면 땅속으로" (MBC) https://news.v.daum.net/v/20191109065808350 - "그러나 이런 제염작업에는 뚜렷한 한계가 있습니다. 표면의 흙만 제거하다보니 땅 속으로 5cm 이상 스며든 방사능 물질은 작업 후에도 그대로입니다. 평지가 아닌 산과 숲은 손도 대지 못하고 있습니다."

 

일본 "다른 나라도 원자력 오염수 배출"..방류 합리화 (JTBC) https://news.v.daum.net/v/20191108210815838 - "세계적으로 오염수나 냉각수 방출은 점점 줄여나가는 협약을 체결해 가고 있는 상태고요. 그게 추세거든요. 그런데 거꾸로 일본은 방류하는 게 가장 쉬운 방법이고 그리고 비용이 가장 덜 들기 때문에 이 방법을 선택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일본 정부 발표보다 높은 '바다 오염도'..지금도 누출? (JTBC) https://news.v.daum.net/v/20191108205819634 - "문제는 후쿠시마 내륙만이 아닙니다. 사고 원전에선 지금도 하루에 100톤 정도씩 오염수가 늘고 있습니다. 도쿄전력은 이 오염수를 누출하지 않고 있다고 하는데 일본의 한 대학 조사에 따르면, 원전 앞바다의 방사능 오염 농도가 일본 정부의 발표 수치보다 훨씬 높았습니다. 지금도 원전 오염수가 어딘가에서 계속 새고 있을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후쿠시마 소아 갑상샘암 60배..'핵오염 지역' 가까울수록↑ (JTBC) https://news.v.daum.net/v/20191108205616580 - "저희는 어제(7일) 일본 후쿠시마의 접근 제한 구역에서 일본 정부가 정한 안전 기준치의 400배에 달하는 방사능이 측정된 현장을 보도했습니다. DNA 구조가 변하고 암을 일으킬 수 있는 농도였다고 전해드렸는데 실제 지난 8년 동안 후쿠시마 지역 어린이의 갑상샘암 발병률을 보니, 평균보다 60배 높다는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특히 후쿠시마 오염 지역에서 가까운 마을일수록 발병률이 더 올라갔습니다."

 

5년전 1000조 시장, 지금은 20조 시장? (미디어오늘) https://news.v.daum.net/v/20191110121538007 - "근거로 삼은 9800억달러에는 상업용 원자로(2625억달러)보다 군사용 핵시설(6400억달러) 해체시장이 2배 이상 많이 포함되어 있지만, 조선일보를 비롯한 언론들은 이런 언급없이 '1천조 원전 해체 시장'을 강조했다. 또 상업용 원자로 해체 실적도 없는 우리나라에 보안에 민감한 군사용 핵시설 해체를 맡길 가능성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검토조차 없었다."

 

기후위기, 세습 불평등은 청년 살해 행위다 (프레시안) https://news.v.daum.net/v/20191109110332774 - "전 세계 언론이 이를 대서특필했는데도 한국 언론 가운데 이를 비중 있게 다룬 곳은 없었습니다. 한국 언론 대부분은 그야말로 케케묵은 보수-진보 진영논리에 눈이 먼, 구체제의 이산화탄소 중독 독가스 언론들입니다. 지난 9월 말 뉴욕에서 열린 기후정상회의에 대한 보도도 이른바 조국 사태 보도에 파묻혀 존재조차 희미했습니다."

 

"日 원전 오염수 당장의 위협.. 방류 땐 1년 내 동해 직접 피해" (국민일보) https://news.v.daum.net/v/20191111040304136 - “동북아 국가는 바다를 맞대고 있다. 일본이 국제사회에서 우리와 중국에 늘 제기하는 문제가 해양폐기물이다. 그 소스가 우리나라 아니면 중국이라는 것이다. 이제는 해양 오염수 문제도 같은 차원에서 다뤄야 한다고 문제제기를 할 것이다. 우리가 선제적으로 다뤄야 한다.”

 

재생에너지 전환 고삐 조이자 (경남도민일보) http://www.ido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712414 - "이 중 미래세대비용은 고준위 방사능폐기물 처분장의 영구적인 국토 손실 비용을 말하며, 비용 면에서 가늠하기조차 힘들다. 이 점에서 핵에너지 비용은 결코 저렴하지 않다."

 

[팩트체크]탈원전 탓 전기요금 인상은 사실일까? (이데일리) https://news.v.daum.net/v/20191111000024769 - “가장 큰 적자 요인은 석유·석탄 등 원료 가격”이라며 “원전 가동률도 중요한 요인이지만 정기 정비 때문에 가동률이 줄어든 걸 탈원전 때문이라고 볼 순 없다”

 

일본발 방사능 우려 탓?..방사선 검사·문의 쇄도 (연합뉴스) https://news.v.daum.net/v/20191110083108541 - "일본 방사능 문제가 이슈가 되면서 일본을 방문했던 시민들이 불안감 때문에 클리닉을 찾아 진료와 검사를 받은 사례가 많았다"며 "일본 방사능 오염지역을 방문했다면 귀국 직후 센터를 방문하기를 권한다"

 

[기자수첩] 文정부의 보편적인 에너지정책과 그 과오 (이투뉴스) http://www.e2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16378 - "에너지전환은 수단이지 목표가 아니다. 정책 목적지에 유망 신산업과 지속가능한 일자리, 그리고 절체절명의 기후위기를 벗어날 출구가 있음을 강조했어야 했다. 물론 그렇게 하더라도 에너지전환은 낡은 시장제도와 산업구조를 혁신·재편하는 정치적 결단을 요구한다. 이대로 가는 상상은 참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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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학학학학교를안갔어~ 세계로 번지는 '등교거부 운동', 이유는?! '그레타 툰베리' / 비디오머그 https://youtu.be/rYpeRTMVtpY

 

과학자들이 아무리 말해도 당신이 현실부정하는 10년 후 팩트 https://youtu.be/H-SJ3eKdhSA

 

기후위기, 아이들에게만 책임을 맡길 건가요? https://youtu.be/MH7u-xYRSy4

 

갈 길 바쁜 에너지전환, 누가 발목 잡고 있나? https://youtu.be/ZrzrUwHs9YI

 

[팩트체크] 일 '후쿠시마 오염수 관리 문제없다' 사실일까 https://youtu.be/ZnFVeLeJz6w

 

[목격자들] 사라진 방사성폐기물, 어디로 갔는가 https://newstapa.org/43785

 

탈핵 및 환경재난에 대한 정보를 업데이트 하는 텔레그램 채널에 입장하시면 최신 정보를 얻으실수 있습니다. https://telegram.me/earth_disas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