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동향] 외신으로 살펴보는 코로나19와 에너지전환

1. 코로나19가 기후위기 심각성에 대한 전 세계적 인식 일깨워

○ 전 세계 성인 71% “장기적으로 기후변화는 코로나19만큼 심각한 사안” 이라 생각, 65%는 “코로나19 이후 경제회복 과정에서 기후변화를 우선 순위로 고려해야한다”는 말에 동의

* 입소스(ipsos), 14개국 성인 2만 8천여 명 대상 온라인 조사(‘20.4.16~4.19)

○ 우리나라 국민 84.6% “코로나19의 근본원인은 기후변화 때문” 동의

* 리서치뷰, 우리나라 성인 1만 6천여 명 대상 전화 조사(‘20.4.4~4.5)

2.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녹색투자 등 에너지전환 필요성 부각

○ 국제재생에너지기구(IRENA) “에너지전환은 ’50년까지 전 세계 GDP를 약 100조 달러 증가시켜 코로나19 경제회복에 기여할 것”

○ 17개 EU 회원국 기후 및 환경부 장관, “그린딜 활용해 코로나19 극복해야 한다” 성명서 발표(4.9)

- 경제를 활성화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동시에 비용효율적인 방식으로 녹색전환을 가속화하는 그린딜을 통해 지속가능한 기후중립 경제를 구축해야 함

- 성명서 발표 이후 유럽의회는 녹색회복동맹(Green Recovery Alliance) 창설(4.14)

○ 美 민주당 상원 의원 18명, 지도부에 코로나 대응 정책 내 재생에너지 지원 포함 요청 서한 제출(3.20)

○ 美 뉴욕 ’재생에너지 성장 및 지역이익 촉진법‘ 승인,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통해 기후변화 대응 및 경제 회복 동시 달성코자 함(4.3)

○ 英 스코틀랜드 풍력발전단지 수익금(매년 약 21백만 파운드) 코로나 대응 재원으로 활용 예정

- 재생에너지가 지역 공동체에 대한 직접적인 지원 가능하다는 것 보여주는 기회

참고자료 출처

Ipsos(4.22), Two thirds of citizens around the world agree climate change is as serious a crisis as Coronavirus
https://www.ipsos.com/en/two-thirds-citizens-around-world-agree-climate-change-serious-crisis-coronavirus

한겨레(4.8), 10명 중 8명 “코로나-기후변화 관련 있어”
http://www.hani.co.kr/arti/society/environment/936125.html

NYSERDA(4.3), New York State Announces Passage of Accelerated Renewable Energy Growth and Community Benefit Act as Part of 2020-2021 Enacted State Budget
https://www.utilitydive.com/news/18-senate-democrats-call-on-congress-to-include-renewables-in-stalled-stimu/574661/

아주경제(4.23), 초유의 마이너스 유가…벤처·투자업계 동상이몽
https://www.ajunews.com/view/202004221553046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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