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월성1,2,34호기 정기보고서 지적에도 월성원전 부지 오염 원인 은폐 정황 (2021. 10. 12 국정감사 | 산업통상자원부) - 양이원영 의원

작성자: admin - 2021.10.15

양이원영 국회의원은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 국정감사에서 2020년 12월 불거진 월성원전 삼중수소 유출 사실을 한수원이 고의로 은폐한 것은 아닌지 질의했습니다.

월성원전 1, 2, 3, 4호기 정기검사보고서(2019. 9~2020.11)에는 방사성물질 유출이 여러 차례 지적되어 있습니다. 바다로 유출된 점을 발견하였다는 것과 사업자가 이를 인지하고 보수방안을 마련하고 보수작업을 이행 중이라는 표현까지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규제기관과 한수원의 자체 문서, 벽체 누설액 측정 결과 등이 월성원전 시설에서 방사성물질이 유출되어 원전 부지가 광범위하게 오염되어 있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원자력안전기술원과 원자력안전위원회 뒤에 숨어 원전안전을 떠넘기고 있어 원전안전운영의 주체로서 자격이 있는지 의심 됩니다.

또한 정기검사보고서 내부 보고 과정을 의원실로 보고할 것을 요구하고 산업부의 관리감독과 한수원의 월성원전 삼중수소 유출 관련 감사청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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