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대한석탄공사, 급여차별도 서러운데 종합검진도 차별? (2021. 10. 15 국정감사 | 대한석탄공사) - 양이원영 의원

작성자: admin - 2021.10.22

양이원영 의원이 석탄공사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공사 소속 정규직은 모두 종합건강검진을 받는 반면, 외주업체 소속 노동자들은 광업소별로 검진여부가 다른 것이 확인 되었습니다.

3개 광업소 중 화순광업소는 2011년 11월부터 종합건강검진을 받아왔지만 도계, 장성광업소는 여전히 받지 못하는 것으로 확인되는데요. 도계광업소에 근무중인 송주화 참고인이 출석해 광업소 열악한 작업환경과 차별상황을 생생하게 전했습니다. 심지어 산재를 입어도 119 신고도 제대로 못하고 있는 상황을 확인했습니다.

양이원영 의원은 탈석탄 시대에 폐광을 앞두고 있는 석탄채굴직종의 노동자들이 공정한 전환을 준비할 수 있어야 하는데 그 과정에서 외주업체 직원들의 비중이 높아지는데도 건강권까지 소외되고 무시되어서는 안된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