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앤타임즈] ‘RE 100’ 왜 우리는 없나?

작성자: desk - 2018.12.19

[지앤이타임즈 : 한국태양광산업협회 정우식 상근부회장] 애플,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스타벅스, 이베이, 이케아, DNP, dentsu, Aegis, 아마존, 월마트, interface, Burberry, Danske Bank, Autodesk, Swiss Re, UBS, Marks & Spencer, Vestas, 이 기업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평소 환경이나 기후변화 또는 재생에너지에 관심 있다면 금방 알 수 있을 것이다. 바로 ‘RE 100’을 선언하고 실천하는 대표적 기업들이다.

RE 100은 영어로 재생 에너지를 뜻하는 리뉴어블 에너지(Renewable Energy)와 100 퍼센트를 합친 말로 각 기업에서 사용하는 전력을 100% 재생에너지로 사용하겠다는 뜻으로 2014년 국제 비영리 환경단체인 ‘기후 그룹’(The Climate Group)과 ‘탄소 정보 공개 프로젝트’(Carbon Disclosure Project)가 시작한 운동이다.

현재 전 세계에서 156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는데, 미국이나 유럽기업이 많기는 하지만 점차 인도 일본 중국 등 아시아 지역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IT, 금융, 자동차, 유통, 패션, 식품, 가구, 소프트웨어 등 참여 분야도 다양해지고 있다.

이들 기업은 자발적으로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를 쓰겠다는 선언을 하고 모든 사업장과 사무실 전력을 재생에너지로 만든 전력으로 대체하는 노력을 진행 중이며, 재생에너지 목표량도 매년 ‘탄소 정보 공개 프로젝트’ 단체에 보고하고 있다.

이들 기업이 불편을 무릅쓰고 이렇게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기업 이미지가 좋아지기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기업들이 굳이 돈을 들여서 RE 100에 참여하는 까닭은 따로 있다.

출처 : 지앤이타임즈(http://www.gn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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