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헌석 정의당 생태에너지본부장과 한병섭 원자력안전연구소장, 김수진 충북대 특별연구위원, 이정윤 원자력안전과미래 대표, 석광훈 녹색연합 전문위원 등 재검토위 참여 일부 전문가들은 공동기자회견을 열어 '정부의 사용후핵연료 관리정책 재검토 및 공론화추진에 대한 재검토그룹 참여전문가들의 우려와 입장'이란 입장문을 냈다.
이 자리에서 재검토위 전문가들은 "지난 2개월간 검토그룹을 운영해 왔으나 (정부가)사용후핵연료가 안고 있는 사회적 중량감과 복잡성을 이해하지 못한 채 겉핥기식으로 검토그룹을 운영하고, 그걸 근거로 공론화를 밀어붙이려 하고 있다"고 직격했다.
34명으로 구성된 전문가검토그룹은 작년 11월 초기부터 이미 10여명이 운영내용을 문제 삼아 회의에 불참해 왔고, 나머지 20여명 중 절반에 가까운 11명이 이번에 추가 불참을 선언하면서 파행운영이 불가피해졌다. 공동행동에 참여한 전문가는 구길모 김수진 김연민 김종달 박원재 석광훈 이정윤 전의찬 주영수 조남진 등 1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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