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토론-미세먼지 특단조치 2>
봄철 미세먼지 시즌 석탄발전 중단하면 어떤 부담이 있을까?
미세먼지 단일배출원 중 가장 큰 석탄발전소가 60기가 운영 중이다. 이 중 봄철 미세먼지 고농도 시기에 셧다운 되는 노후석탄발전소는 단 4기뿐이며 가동 상한제약 80%를 적용받고 있다.
중국발 미세먼지 영향도 있지만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기상 현상인 대기정체와 가뭄으로 국내 미세먼지 요인이 큰 상황이다. 특히, 서해안 고농도 미세먼지는 수도권 바로 밑 충남에 가동 중인 30기 석탄발전소와 인천 앞바다 6기 석탄발전소 영향이 크다.
봄철 전력수급이 남아서 이들 석탄발전소 절반 정도 가동을 중단해도 전력수급에는 문제없다. 그럼에도 석탄발전 비중이 높은 건 전력수급 우선순위의 문제다. 연료비가 저렴한 석탄발전소를 우선 구매하는 대신 가동을 줄이면 우리는 얼마나 부담을 해야 할까.
두 분의 전문가를 모시고 자유롭게 토론하고 지혜를 모으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일시: 2019년 4월 15일(월) 오전 10시~12시
장소: 패스트파이브 시청점 5층 컨퍼런스룸
주최 : (사) 에너지전환포럼
[프로그램]
좌장: 이성호 박사(에너지전환포럼 정책대응분과장)
발제1. 미세먼지 실질적 감축을 위한 석탄발전 상한제약 방안(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이창훈 선임연구위원)
발제2. 석탄발전 감축에 따른 전기요금 영향(에너지경제연구원 박광수 선임연구위원)
종합토론